이른바 '검·언 유착'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유착 당사자인 전직 채널A 기자가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은 강요미수 혐의를 받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기자는 '신라젠 의혹'을 취재하면서 구치소에 있던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의혹을 제보하라며 협박성 취재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기자가 여권 인사의 비리를 캐기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과 협박을 공모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·언 유착 사건에 대해서는 오는 24일 수사 계속 여부 등을 결정하기 위한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외부인 판단을 받는 수사심의위가 열리기 전에 이 전 기자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수사팀은 수사 동력을 얻게 되는 동시에 심의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1721472882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